스탠더드차타드 은행 1분기 순익 64% 감소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스탠더드차타드(SC) 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4% 줄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C은행은 1분기 세전 조정 순이익이 5억39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순이익 규모는 15억달러였다.1분기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24% 급감해 33억5000만달러에 그쳤다. 블룸버그 예상치 34억9000만달러에 미달했다.SC은행은 지난해 1989년 이후 처음으로 26년만에 연간 손실을 기록한 바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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