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 연말까지 교육청 산하 20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운동'을 진행한다.북스타트 운동은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부모와 함께 그림책을 읽도록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생애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면서 부모와 친밀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난해 4500여개의 책꾸러미를 영·유아 가족에게 선물하는 등 이 행사에 시민 2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12월까지 서울시내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는 '북스타트 데이'를 지정해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부모교육 등을 한다.서울에 거주하는 5세 이하 영·유아 및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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