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텍사스서 날아보자'

아메리카텍사스슛아웃 출격, 리디아 고와 박인비 불참 '호재'

전인지가 아메리카텍사스슛아웃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의 여섯번째 출격이다.이번에는 '텍사스 전투'다. 28일 밤(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콜리나스골프장(파71ㆍ6462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메리카텍사스슛아웃(130만 달러)이다. 올 시즌 벌써 11번째 무대지만 허리부상으로 한 달을 쉬면서 아직 우승컵을 수집하지 못해 마음이 급하다. 준우승 3차례를 포함해 '톱 3'에 4차례나 입상하는 등 우승권에 근접했다는 게 고무적이다.'무주공산'이라는 점이 반갑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휴식을 선택하는 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결장한다. 디펜딩챔프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와 장하나(24ㆍ비씨카드)는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 스윙잉스커츠클래식에서 2승을 달성한 노무라 하루(일본)가 가세해 '2승 챔프' 3명이 모두 불참하는 모양새다.일단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게 관건이다. 스윙잉스커츠 최종일에는 더욱이 8오버파 80타로 무너져 공동 27위에 그쳤다.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지난 14일 롯데챔피언십 1라운드 2오버파 74타를 넘는 최악의 성적에 고개를 숙였다. 강풍 등 악천후에 발목이 잡혔다. 전인지는 "샷을 가다듬고 있다"며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국은 바하마클래식 챔프 김효주(21ㆍ바하마클래식)와 파운더스컵 우승자 김세영(23ㆍ미래에셋) 등 '챔프군단'이 2승 경쟁을 벌인다. 최나연(29ㆍSK텔레콤)의 '10승 도전'도 관심사다. 스윙잉스커츠 최종일 3오버파에 그쳐 공동 3위로 밀린 게 아쉽지만 가능성을 과시했다. 박세리(39ㆍ25승)와 신지애(28ㆍ11승), 박인비(17승)에 이어 역대 4번째 '한국인 10승 챔프'라는 진기록이 동기 부여로 작용하고 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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