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고아라.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탐정 홍길동'에 출연한 배우 고아라가 자신의 출연 분량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언론시사회에는 감독 조성희와 배우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아라는 "솔직히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안에서 비중이 좀 적은 것은 아쉽게 생각했다"고 말했다.고아라는 극중 막대한 부를 상속 받아 사립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황회장 역을 맡았지만 출연 시간이 길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이후 고아라는 "처음엔 카메오 제의를 받았는데 감독님이 분량을 수정해줘 등장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관객의 입장으로 아쉽긴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속편이 제작돼서 더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다. 기자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악명 높은 사립 탐정 홍길동(이제훈 분)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의 음모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5월 개봉한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