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도권 향우·도시민 귀촌 유치 나서

"22~23일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주최 ‘귀농귀촌 박람회’서 홍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는 수도권 500만 향우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6광주·전남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은퇴하는 베이비부머와 최근 급증하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광주·전남의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전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재경광주전남향우회 등이 주최하는 행사다.특히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전체가 함께 참가하는 최초의 박람회로 시군별로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영농 여건 등을 소개하고, 선배 귀농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동감 있는 상담활동이 이뤄진다.또한 귀농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며, 도와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귀농귀촌인 유치·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박람회 개막식에는 행사가 원활하게 개최되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해준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등을 포함해 향우회원,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김정렬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은 “광주·전남이 귀농 귀촌 최적지임을 적극 알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고향의 활력 증진에 앞장서기 위해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향우회원의 참여와 ‘1향우 2외지인 함께 참여하기 운동’등 향우회 차원의 유치에 적극 나서 인구 400만 명시대를 회복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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