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 완도로 오세요!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0일 도시민 어촌유치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r />

"완도군, 민간협의회 구성해 귀어 희망자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0일 도시민 어촌유치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3년간 총 6억 원을 투입해 도시민유치센터 운영, 어촌유치 홍보, 여름 캠핑장 운영, 팸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귀어를 희망하는 가구를 위해 어촌의 민박시설 이용과 어장체험도 할 수 있는 홈스테이사업도 추진한다. 홈 스테이사업은 1가구(2인기준)에 1일 최대 8만원까지 숙박과 어장체험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촌 공동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어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위해서 도시민 어촌유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한 민간협의회는 귀어 후 실제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 중 읍면장이 추천한 12명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군외면 최웅재(63)씨를 회장으로 완도읍 양보용(52)씨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군은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귀어 상담, 애로사항 청취, 경험담을 들려주는 등 본격적인 도시민 어촌유치홍보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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