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행, 휴대전화번호 기반 '뱅크월렛 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금융결제원과 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16개 은행이 휴대전화 번호에 기반을 둔 뱅크월렛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뱅크월렛 서비스는 은행권 공동 충전형 선불카드인 뱅크머니를 이용해 계좌번호 없이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소액을 간편하게 송금하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를 통해 뱅크머니로 전국 편의점에서 결제할 수 있고 온라인이나 모바일 쇼핑몰에서 결제가 가능하다.뱅크월렛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뱅크머니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금융결제원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뱅크머니 결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송금 기능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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