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자이민, 자녀교육 위해 떠난다

-4월 9일, ㈜국민이주 미국 영주권 취득 세미나

미국투자이민 희망자는 50대(29%) 남성이 가장 많았으며 자녀교육(30%)을 위해 이민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착 희망 지역은 LA(33%), 뉴욕과 뉴저지(30%), 샌프란시코(11%)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자녀교육 이외에도 사업(21%), 새로운 삶 도전(20%), 취업(17%) 등을 이민 목적으로 꼽았다. 현재 자녀가 유학 중인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33%로, 자녀의 유학비 절감이나 취업이 미국 영주권 취득의 동기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설문은 지난 3월 26일부터 이틀간 이민박람회 ㈜국민이주 부스를 찾은 투자이민 상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 응답자의 직업은 자영업(33%), 회사원(19%), 주부(14%)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이미지

국민이주 김지영 사장은 “자녀교육이 이민 동기로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사업이나 취업 등의 비율이 높아졌다. 이는 최근 국내 경기가 불황인 점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이주(주)는 50만불 미국투자이민법 개정이 올해 9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미국투자이민 투자자를 대상으로 4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4월 세미나는 4월 9일 11시, 4월 23일 14시에 대치동 국민이주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코스닥 상장사 아진산업이 채무보증한 ‘아진 USA5차’, 뉴욕시 주관 ‘뉴욕시 네이비야드 재개발4차’, 美 연방·주정부가 63% 투자한 ‘펜실베이니아 교통기반 재개발’, CA ‘NBA 새크라멘토 킹즈 홈구장과 도심 복합센터 개발’ 프로젝트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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