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종헌관으로 잔을 올리는 이해식 강동구청장(가운데)
이 날 묘제는 다산총동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初獻官)을, 다산선생 차종손인 정호영씨가 아헌관(亞獻官)을 맡아 진행됐다.이해식 구청장은 “다산 선생이 주창한 목민관 정신은 오늘을 사는 공직자들에게도 최고의 가르침이자 교훈”이라며 “그 이름을 딴 다산목민대상을 지난해 받은 것도 큰 의미가 있었는데 오늘 종헌관으로서 묘제에도 참여하게 돼 소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묘제를 마치고 이 구청장은 실학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다산 정약용에게 배우는 오늘의 지혜'라는 특별 강연에 참석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