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미리보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인 페사로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최고점을 기록했다.손연재는 2일(한국시간) 이타릴아 페사로에 있는 아드리아틱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페사로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및 종목별 예선 둘째 날 곤봉에서 18.400점, 리본에서 18.450점을 받아 전날 후프(18.550)와 볼(18.500) 점수를 더해 총점 73.900점을 받았다. 이는 손연재의 종전 개인종합 최고점인 73.550점(2016년 핀란드 에스포 월드컵)을 넘은 것으로 네 종목 모두 18점 이상을 받아 경쟁력을 입증했다. 개인종합 순위는 4위로 종목별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무난히 따냈다.한편 함께 출전한 천송이(19, 세종대)는 곤봉에서 15.800점 리본에서 15.400점을 기록, 전날 후프(16.050)와 볼(14.750) 점수를 더한 총점 62.000점으로 53위에 올랐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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