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대비 안전 점검

양천구, 다가올 장마철 대비 특정관리대상시설물 등 271개소과 공사 현장 등 안전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가 대형 공사장 등 우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선다.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연립주택 188개소, 대형건축물 22개소, 노후일반건축물 27개소, 축대·옹벽·담장 31개소, 대형건축공사장 3개소에 대해 31일부터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14명이 점검반을 편성하여 15일간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주요 점검사항은 대형공사장 호우대비 사전준비와 건축물과 옹벽?석축의 손상 ? 결함 ? 배부름 등 시설물 안전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침수지역 건축물에 대해서는 양수기 확보, 차수벽 설치, 모래마대 비축 등 침수피해 예방 준비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구조 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건물주(점유자)에게 통보하여 보수 ? 보강하도록 행정지도한다.또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특정관리대상시설물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