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포문 연 이인좌의 난, 실제 역사 속에선…

이인좌의 난. 사진=SBS '대박'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대박'이 이인좌(전광렬 분)의 난으로 포문을 연 가운데, 실제 역사적 사실 또한 주목받고 있다.이인좌의 난은 조선 영조 4년(1728년) 소론 강경파와 남인 일부가 경종의 죽음에 영조와 노론이 관계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일으킨 반란이다. 이인좌는 청주를 습격해 병졸을 모은 뒤 스스로 대원수라 칭하며 사방으로 경종의 죽음은 영조와 노론 세력에 의한 독살이라는 격문을 돌렸다. 그러나 소론의 원로 최규서가 이를 조정에 알려 그의 계획은 무너졌고, 이인좌의 난은 6일 천하로 끝나고 말았다. 한편 28일 첫 방송된 '대박'은 초반부에 '1782년 이인좌의 난'이라는 자막과 함께 "옥좌를 지키려는 자와 옥좌를 쟁취하려는 자"라는 대사를 넣어 이인좌의 난으로 '대박'이 마무리 될 것을 암시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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