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합동 지도·점검

" 29∼31일, 현장 기술지원 병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상·하반기 각각 2회 이상 시민·환경단체 등과 함께하는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올해 첫 번째 실시하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지도·점검에서는 무허가(미신고)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와 환경오염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악의적인 위반사업장은 언론과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에 위반 내역을 공개하고, 고발 사항은 민생사법경찰과에 수사 의뢰해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시설 노후 등 여건이 열악한 영세사업장 중 환경오염 방지시설 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은 현장 기술지원을 하고 공정 개선 또는 방지시설 설치·보완이 필요한 사업장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에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6회 실시해 위반 사업장 10곳을 적발, 행정처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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