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대표,“여수 박람회장 시설물 정상가동 지원 하겠다”

" 여수갑 송대수후보 격려 방문"[아시아경제 노해섭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중앙당 차원에서 박람회장 시설물 정상 가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김대표는 26일 여수갑지역 송대수후보 선대위 발대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김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 정권의 잃어버린 8년’을 심판하는 선거이다”면서 “강력한 야당을 만드는 것이 새정치의 출발이다”고 강조했다.김대표는 이어 “현 정부의 경제정책은 거대기업만 상대하는 60년대 정책으로 그 결과 투자, 고용, 소득, 소비 모두가 줄어 청년실업은 증가하고 노인들은 절대빈곤에 시달리고 있다”며 “사람이 바뀌고 정치를 바꾸는 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대표는 또 “그 동안의 정치는 국회의원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고, 기득권 정치로 호남 분열은 물론 정권교체도 어렵게 하고 있다”며 “경제의 틀을 바로 세우고 희망의 정치를 위해서는 많은 의석이 확보되어야 가능하다”고 역설했다.박람회장 사후활용과 관련 김대표는 “박람회개최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 여수시가 사후활용이 되지 않아 지역경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송대수후보가 당선되면 중앙당 차원에서 엑스포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송대수후보는 “박근혜 정권이후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서민경제는 무너졌다”며 “깨끗하고 바른 정치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대표는 순천대에서 개최되는 더불어경제콘서트에 참석한 뒤 다음날에는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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