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김현수, 양키스전 3타수 무안타 침묵

김현수[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또 다시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 김현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새러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200에서 0.186(43타수 8안타)으로 낮아졌다.김현수는 지난 21일 탬파베이전 이후 닷새 만에 시범경기에 나섰다. 1-3 지고 있던 2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한 첫 타석에서 3루 땅볼에 그쳤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1루 땅볼로 물러났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8회초 수비때 놀란 레이몰드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교체 투입된 레이몰드는 9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연장 10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볼티모어는 10회말 가라베스 로사의 2타점 적시타로 11-10, 극적으로 승리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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