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
제4기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모집은 28일부터 31일까지로 다음 달 서류전형, 실기평가 및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내 22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사회적배려대상자 5명을 포함해 45명을 선발한다. 또 참여자와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지난해 제3기 수료생 중 15명을 재선발해 ‘심화반’을 운영할 계획이다.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5월부터 12월까지 이론 및 실기, 현장체험 학습 등이 진행된다. 또 토요일과 방학 중에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강의실에서 수업이 운영된다. 지난 제3기까지 116명이 수료, 수업 과정 중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인 작품을 모아 서울미대 우석갤러리와 관악구청 갤러리관악에서 전시회를 연 바 있다. 학생들의 개인작품 뿐 아니라 협력해 만든 다양한 예술 작품을 주민들에게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단순한 미술교육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감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관악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교육사업과(☎ 879-5682) 또는 창의예술영재교육원(☎ 880-745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