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미래에셋증권이 21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LG전자의 신제품이 올해 본격 출하해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며 실리콘웍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4%증가하 13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조진호 미래에섯증권 연구원은 "이는 기존 추정치 113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라며 "이는 애플의 신제품 생산으로 출하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도 빠르게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리콘웍스는 LG전자 스마트폰 일부에 TDDI(Touch Driver IC) 및 모바일 DDI를 공급하며 모바일 부품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해당 부품이 LG전자 스마트폰 G5 및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점유율은 30% 수준까지 개설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올해 모바일 부문의 매출액은 9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1% 증가하며 성장 잠재력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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