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결핵예방 캠페인
특히 구 보건소에서는 결핵 예방의 날 당일인 24일 오후 2시부터 풍물시장 내 건강체험관 및 시장 정문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후 2시 반부터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결핵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검진 차량에서는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X-선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객담검사를 하는 등 접수와 검사, 진료를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구 보건소는 결핵 이외의 집단 감염병, 성 매개 감염병 등에 대한 홍보와 생애전환기·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건강검진 안내 및 검진도 제공할 예정이다.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미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 증상이 나타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 검사를 필수로 받아야 한다”며 지역 주민의 결핵 예방 참여를 독려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