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학생들, 국제교류로 미래 꿈 키워

전남지역 중학생으로 이뤄진 청소년 국제교류단 12명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6일간의 교류를 마치고 돌아왔다.<br />

"플로리다 한인회 초청으로 16일간 교류 마치고 돌아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난생 처음 외국생활에 설레고 긴장도 됐지만 교민들이 따스하게 맞아줘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전남지역 중학생으로 이뤄진 청소년 국제교류단 12명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6일간의 교류를 마치고 돌아왔다.이번 교류는 전라남도와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회장 노성일)가 지난 2012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13년부터 전남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첫 미국 교류방문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지역 교민 중학생이 전남을 방문할 예정이다.전남 청소년 교류단은 교류 기간 동안 플로리다 지역 교민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학교기관을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교류단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한결같이 “처음에는 두려움과 어색함으로 시작된 연수가 시간이 갈수록 익숙함으로 변화돼 매우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더 많은 학생이 이런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리더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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