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오후 2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여의도 본사 영업점을 방문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ISA는 예금, 적금,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리츠(REITs) 등 다양한 금융상품 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자산관리 계좌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근로자, 자영업자, 농어민 중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한도는 연간 2000만원씩 의무납입기간 5년 동안 총 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세제혜택은 투자수익에서 투자손실을 뺀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다. 총 급여 5000만원이하 또는 종합소득 3500만원이하 가입자는 순이익 250만원까지 비과세하고, 총 급여 5000만원 초과 또는 종합소득 3500만원 초과 가입자는 순이익 200만원까지 비과세한다. 초과하는 순이익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를 실시한다.신한금융투자 자산구성형(일임형) ISA는 포트폴리오의 구성에서 운용 및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서치센터와 상품 관련 부서의 자산운용전문가들로 구성된 '상품전략위원회'를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시장상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