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림인턴기자
경기 연천서 현역 중사 총기로 자살 시도. 사진 = 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경기도 연천에 있는 최전방 육군 부대에서 11일 현역 중사 1명이 총기로 자살을 시도하다가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연천의 육군 모 부대 소속 A중사가 오늘 오전 10시께 총기를 발사, 얼굴 부위를 다친 상태로 부대가 긴급 후송 중이다.당초 이 부대에서 현역 대위가 무장 탈영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군 관계자는 "A 중사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