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허경영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결정'

허경영(왼쪽)과 신동욱(오른쪽). 사진=신동욱 트위터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허경영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신 총재는 자신의 SNS에 “5일 공화당과 친허연대는 공식 합당 서명 날인을 통해 친허연대가 공화당으로 흡수 합당됐다”며 “허경영 총재를 차기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튜브에 공개된 공화당과 친허연대의 합당식을 담은 영상에는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를 대통령 후보로 결정한 합의서를 낭독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이 영상에서 신 총재는 “4월 총선에서 친허연대가 공화당을 지원하고 공화당 총재 신동욱과 당 총재 및 최고위원이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를 차기 대통령 후보로 결정했음을 합의한다”고 말했다.한편 이에 대해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진지한 행사에 웃으면 안 되니 웃음을 꾹 참고 고딕체로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들 역시 "정치를 코미디화 시킨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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