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발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한다

곡성군은 3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제6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br />

"제6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입학식, 베리류 생산·가공·판매 교육 과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선6기 곡성군이 곡성농업을 이끌어갈 희망 농업인을 발굴해 집중 교육함으로써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 선도자를 양성한다.이를 위해 곡성군은 3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제6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엠디전략연구소 안형상 소장의 ‘베리류의 현황과 전망’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입학식은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총 22회, 102시간으로 운영되는 베리반 교육은 베리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며, 베리의 6차 산업화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여건 속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유근기 곡성명품농업대학 학장은 “입학생들의 열정과 의지를 치하하며 이번 과정을 잘 이수해 개방화·국제화 시대에 흔들리지 않고 우뚝 설 수 있는 희망 농업인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2011년에 개설된 곡성명품농업대학은 매년 한우, 과수, 농산물가공, 관광농업, 친환경농업 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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