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의장 서은식)는 지난해 12월 ‘구례군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순천시의회와 ‘문화관광 교류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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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 동반성장·상생·화합을 위한 새로운 관광권역 창출에 노력"[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의회(의장 서은식)는 지난해 12월 ‘구례군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순천시의회와 ‘문화관광 교류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국가정원 제1호인 순천만국가정원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공동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양 자치단체가 체결한 협약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양 도시의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 동반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양 의회는 구례군과 순천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순환 투어버스’운영 등 새로운 교류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여 시행함으로써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체육·예술 분야 등으로 교류 범위를 확대할 계획으로 인접한 시군의 자원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은식 의장은 "21세기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문화관광산업은 그 지역 경제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무한 창조산업이다”며 “이번 협약이 무한 경쟁 시대에 양 도시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자원을 근간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례군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김기호 위원장은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해지는 문화관광 트렌드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산업 증진 연구에 양 도시 의원들이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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