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반년만에 '모닝' 제치고 경차 1위 탈환

기아차 모닝(좌)과 한국GM 더 넥스트 스파크(우)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GM의 쉐보레 스파크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만에 기아차 '모닝'을 제치고 경차 1위를 탈환했다. 2일 한국GM에 따르면, 지난달 스파크는 5852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96.5%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36.6% 늘었다. 2월 기아차 모닝은 5727대가 판매돼 스파크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모닝은 전년 동월 대비 19.6% 감소했다. 신형 스파크는 지난해 8월 출시되자마자 7년8개월만에 경차 1위 자리를 탈환했지만 이후 모닝에게 다시 자리를 내줬다. 스파크의 1위 탈환은 대대적인 판촉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한국GM은 스파크 구입시 생산일자별로 6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현금 할인 또는 최대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와 1.9% 초저리 할부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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