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외식산업 지원사업 인포그래픽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서울 용산역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2016년 외식산업 육성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지자체와 외식관련 협·단체, 외식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외식산업 육성 정책과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매년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외식산업육성 정책의 핵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정부내 기관만을 위한 제한된 의사소통이라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이번 사업설명회는 외식관련 정보사업, 창·취업 지원 프로그램, 해외진출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한식재단이 주관하는 한식조리·창업교육, 코리안 스타일 심의,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 등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민관협력을 통해 외식산업 육성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성과가 효과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사업을 개발해 외식산업의 활성화와 한식세계화, 민·관 협업을 통한 정부 3.0의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