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G20 변동성에 혼조세…日 웃고 中 울고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29일 아시아 오전 증시가 혼조세 속에 출발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 상승한 1만6255.23을, 토픽스지수는 0.6% 상승한 1318.98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결과 금융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또 엔화가치가 달러당 113엔대까지 떨어지면서 엔고에 대한 우려가 희석된 것도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중국증시는 장중 4% 이상 하락했다. G20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중국 증시가 내달 5일 양회를 앞두고 불안감에 변동성이 커진 것이다. 10시 20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3.3% 하락한 2675.90을, 선전종합지수는 4.59% 하락한 1656.80을 기록하고 있다.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92% 하락한 1만9185.97을, 대만 가권지수는 0.54% 상승한 8411.16을 기록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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