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포증 증상 '사람만 보면 두근대고 불안해진다면'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사회공포증 증상과 극복 방법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회공포증이란 사회 불안 장애라고도 하며, 불안 장애 중 하나로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사회적인 상황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공포는 지나치고 비합리적이면서 지속적인 불안 상태로 드러나고, 심할 경우에는 공황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 사회공포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특정 사물이나 상황에 공포를 느끼는 것은 보통 과거의 경험에서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은 당황할 가능성이 있는 사회적 상황 또는 과제를 수행하는 상황에 대해 현저하고 지속적인 공포를 지니는 것으로 사회적 상황에서 남에게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것, 모욕당하는 것, 당황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와 같은 사회적 상황에 노출되면 거의 빠짐없이 즉각적 불안 반응이 나타난다. 얼굴이 빨개지고 근육이 긴장하며 심장 박동도 빨라지고 손발이 떨리기도 한다. 소화가 안 되고 배가 아프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는 것은 알지만 그런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버릴 수 없는 이들은 결국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려 한다. 이러한 행동은 순간적으로 불안을 낮추는 효과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사회 불안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되고 사회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회공포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보통 특정 사물이나 상황에 공포를 느끼는 것은 보통 과거의 경험에서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불안을 일으키는 자극 중 가장 약한 것부터 시작하여 점차 강한 자극에 반복 노출하여 공포 반응을 점차 줄여가는 체계적 탈감각 기법이 흔히 사용된다. 또한 공포를 느끼게 하는 상황이나 대상이 실제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수록 사회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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