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
송파구의 문화가 있는 '가족사랑의 날'은 모든 직원이 매주 수요일마다 정시에 퇴근, 가족과 함께 박물관, 영화, 뮤지컬 등 문화생활을 즐기는 날로 직장 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격조 높은 직장문화를 만들자는 것이 제도 취지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가족사랑의 날'을 더욱 활성화,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에는 가족들과 즐거운 문화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송파구는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있다. ‘가족친화우수기관’이란 유연근무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제도 등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말하는 것으로 송파구는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2015년 재인증까지 받은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