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생일축하 사진=맨유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5일 35번째 생일을 맞은 박지성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낸 가운데 팬들의 축하메시지도 잇달아 눈길을 끈다.맨유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Happy birthday, Ji-sung Park! he's picked out this effort as his favourite United goal and we love it too!”(박지성의 생일을 축하한다, 박지성은 이 골을 자신의 맨유 시절 최고로 꼽았고 우리도 이 골을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세계 각지의 맨유 팬들도 박지성에게 댓글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박지성이 맨유에 있었을 때 진짜 맨유였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충격에 빠져있다(부진한 맨유 성적을 빗댄 것) 생일 축하해!-그는 항상 Big 팀에 대항해 대단한 골을 기록했다. 생일 축하해 맨유 엠베서더 박지성. 항상 사랑하는 너의 가족과 행복해-(박지성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오래된 맨유맨들 중 하나야. 필드에서 그는 강력한 심장을 보였어-생일 축하해 박지성. 정말로 맨유에 있을 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격을 이끌었던 당신이 그리워. -3개의 폐를 가진 박지성이 그립다-그는 진정한 맨유맨이었어-박! 박! 박! 우리 맨유 팬들은 당신의 생일이 행복하길 바랄게. 당신에게 은총과 건강이 깃들길 아멘!-박지성은 내가 아시아 축구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야. 당신의 맨유를 향한 기여에 감사해. 생일 축하해!-생일 축하해. 당신은 맨유의 매우 중요한 선수였어-생일 축하해. 맨유 팬들은 당신의 플레이를 기억하고 있어.한편 박지성은 사실 음력 생일로 생일을 보내지만 양력 개념이 보편화된 영국은 25일이 박지성의 생일인 줄 알고 기념했다. 박지성은 2005년 맨유로 이적해 7시즌 동안 4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번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는 활약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후 박지성은 비유럽 선수 최초로 맨유 앰버서더에 선정되며 맨유맨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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