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대한한방병원협회장 연임

임기는 2019년 2월까지

▲신준식 회장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신준식(63)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이 제16대 대한한방병원협회장에 연임됐다. 대한한방병원협회는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2010년 제13대 회장에 선임된 이후 네 번째 연임이다. 임기는 현행 2년에서 이날 개정된 정관에 따라 2019년 2월까지 3년이다. 신 회장은 "정부와 한의계가 추진하고 있는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에 적극 동참해 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한방 의료기관을 구축할 것"이라며 "한방병원협회가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방병원협회는 1988년 한방병원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설립돼 현재 전국 259개 한방병원을 대표하는 단체이다.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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