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셔츠 2000원, 치마·바지 3000원, 자켓 5000원에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개학을 맞아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 아이들은 금방 자랄 나이인데 교복 가격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이러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나눔교복매장’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나눔교복매장은 송파구주부환경협의회가 운영하는 재활용센터(문정로246, 마천동)에 있다. 학생이나 학교로부터 교복을 기증받아 깨끗하게 세탁한 후 필요한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제·환경 나눔의 장이다.
교복 매장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오후 5시.와이셔츠는 2000원, 치마 및 바지 3000원, 자켓은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최근 개학이 다가오면서 나눔교복매장을 찾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발길이 늘어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매장에 비치되어 있는 교복도 조기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 방문 전 사전연락을 통해 확인하는 게 좋다.송파구 환경과(☎2147-3250)나 재활용센터(☎431-311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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