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서울시향·부천필…교향악축제 4월1일 개막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국내 대표적 클래식 축제 '2016 교향악축제'가 4월1일 막을 올린다. 19개 오케스트라와 실력 있는 지휘자와 협연자, 다양한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로 다채로운 잔칫상을 차려 놓았다. 1일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피아노 협연 백혜선)의 개막 연주를 시작으로 22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최수열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오보에 협연 함경)이 폐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이번 축제의 부제는 '오케스트라의 모든 것을 만나다'이다. 오케스트라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음색, 다양한 민족적 색채, 시대적 분위기, 작곡가의 개성 등이 무대에 담긴다. 고전주의 음악부터 현대 음악가들의 세계 초연까지 연주자들은 300여 년의 시간을 넘나들 예정이다. 지난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부조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문지영도 무대에 오른다.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아벨 콰르텟도 등장한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 없는 공동 2위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술리만 데칼리도 예술의전당을 다시 찾는다. 예술의전당 SAC Ticket 02) 580-1300 www.sacticket.co.kr 옥션티켓 1566-1369 인터파크 1544-1555 Yes24 1544-6399 하나티켓 1566-6668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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