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일 본청에서 교육전문직원 97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br />
" 본청 교육전문직원 연수에서 현장 적용 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일 본청에서 교육전문직원 97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후 변화될 교실과 학생의 모습을 제시했다. 또 미래 전남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부 남부호 교육과정정책과장은 "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개정 교육과정은 기초 소양, 인문학적 상상력,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또 ‘학생이 배움을 즐기는 행복 교육’실현을 위해 본청 교육전문직원의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당부했다. 교육부 이상수 교육과정정책과 교육연구관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과 학교급별 주요내용 설명에서 “아무리 좋은 교육과정이 개발돼도 실제 학교 현장에서 구현하지 못한다면 개정의 의미가 없다”며 "교육부, 시·도교육청, 단위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초중등 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안병창 과장은 “앞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핵심역량을 분석해 전남 학교에 적합한 구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개정교육과정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교육과정 운영 선도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초?중?고 학교장 연수,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연수, 1교 1교사 연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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