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영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의류와 컴퓨터 수요가 늘어나면서 2년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월 소매판매가 2.3% 늘었다고 발표했다. 크리스마스 가격 인하가 소비심리를 끌어 올렸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 온화한 날씨로 인해 의류 판매가 급감한 것이 회복하면서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저물가와 낮은 실업률로 인해 소비가 살아난 것으로 영국 경제의 청사진을 강화하는 것이다.실제 지난달 소매물가는 2,6% 하락하며 19개월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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