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오브라이언 '내 카카오스토리 아이디 어려워' 뭐길래?

코난 오브라이언의 카카오스토리 계정 생성 알림. 사진=코난 오브라이언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의 유명 방송 사회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내한해 화제다. 아울러 그가 내한 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카카오스토리 계정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코난 오브라이언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카오스토리 계정을 캡처해 올리며 자신을 팔로우 하라고 알렸다.그는 "내 아이디는 외우기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정작 아이디를 자신의 본명인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으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11일(미국시간) 코난은 자신이 진행하는 '코난쇼'에서 "며칠 전 한국 팬 '써니 리'에게 편지를 받았다"며 "이렇게 판타스틱하고 친절한 편지를 보내 준 학생 때문에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고 깜짝 발표해 한국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14일 공항에는 500여명의 팬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코난 오브라이언 역시 확성기를 들고 팬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등의 멘트를 던지며 유쾌한 입국 현장을 만들었다. 한편, 코난 오브라이언은 15일부터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하는 팬미팅을 시작으로 한국 사찰 방문 참선 수행, 한국 술 문화 체험, 한국어 선생님에게 한글 배우기 등의 내용으로 '코난쇼'를 촬영한다. 18일에는 박진영과의 프로젝트 작업이 예정 돼있으며 19일 출국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