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 예산확보 위해 광폭 행보 ‘눈길’

유근기 곡성군수(오른쪽)가 2017년도 국고건의사업 협의를 위해 전남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김성일 원장에게 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있다.

"국고건의 협의 위해 전남농업기술원 방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달 14일부터 직접 발로 뛰며 지역주민들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광폭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2일 유근기 군수는 2017년도 국고건의사업 협의를 위해 전남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김성일 전남농업기술원장을 만난 유근기 군수는 내년 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17년도 국비지원을 건의하며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하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행보를 보였다.이날 건의한 사업은 ▲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농기계 정비·교육시설) ▲전통 한과사업장 상품화 기술시범사업 ▲인삼 친환경재배 단지조성 및 브랜드화사업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지원사업 ▲소비자선호형 소과류 특화단지 조성 등 5건이다.특히 유근기 군수는 김성일 전남농업기술원장과 만나 “인삼 친환경재배 단지조성 및 브랜드화 사업, 소비자선호형 소과류 특화단지 조성 등 국고건의 사업을 확정 받아 사업추진과 연계해 농가에 신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지역주민들도 민선6기 들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곡성군 대표 일꾼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유근기 군수에게 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앞서 지난달 14일 유근기 군수는 전남도청 각 실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한 후 시급한 사업이 내년도 국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한 바 있다. 이는 2017년 국가 재정계획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먼저 전남도에서 우선순위를 받아야 하므로, 전남도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행보로 풀이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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