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 470억원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가 상반기 470억원의 예산을 조기집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조기집행 대상액 855억원 중 470억원을 6월까지 집행할 계획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는 전년 대비 100억원 늘어난 규모다.특히 구민들이 조기집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 서민생활 안정 사업, 5억원 이상 대규모사업 등에 집중 시행할 예정이다.목표달성을 위해 사업계획을 조기 확정하고 신속한 발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입찰 등 조기집행 관련한 각종 집행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사전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는 등 전부서가 협조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구는 아울러 조기집행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상시 집행 점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기집행 추진단은 매월 자체 점검을 통해 추진 상황을 수시로 파악, 부진사업은 문제점 분석을 통한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이월·불용액 감소 등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침체된 민간수요를 공공지출로 보완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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