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안심귀가스카우트<br />
신청자는 동행해줄 스카우트 이름과 도착예정 시간을 확인, 원하는 장소에 도착해 노란 근무 복장을 하고 있는 스카우트를 만나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는 구에서 일괄 지급한 근무복인 노란 조끼와 모자를 쓰고 근무하게 된다. 이 근무복은 이용시민들에게는 안심감을 주고 야간에 근무하는 근무자들의 안전을 위해 형광으로 야간에도 잘 보이도록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써놓았다이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선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로 선정되며 근무는 주 5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월요일은 12시)이며 급여는 20일 만근시 월 64만6000원(고용·산재보험 가입)을 받게 된다.안전귀가 지원을 원하는 여성과 청소년은 안전귀가 스카우트 상황실(820-1040) 또는 120을 통해 30분전 사전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구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로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시범구로 지정되어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이창우 구청장은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들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 지원을 위해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 여성이 안전한 동작을 조성하고 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대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