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성인문해교실 운영

교육+교재비 전액 무료, 간단한 수학, 관공서 활용방법 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한글을 몰라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성인들을 위해 2016년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성인문해교실은 2007년부터 지난 해까지 8년간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운영돼 왔으며 특히 올해는 한글 뿐 아니라 간단한 수학과 문학, 일상에서 필요한 은행, 관공서 활용방법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3월2일부터 12월16일까지 매주 2~3회 수업으로 운영된다.장소는 염창동(중급), 화곡본동(중급), 화곡4동(초급), 공항동(초급) 자치회관 4개소이다.신청대상은 강서구민 중 성인 비문해자이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다. 접수는 2월15일부터 연중 가능, 강서구청 교육지원과(☎2600-6938)로 방문 및 전화 접수를 하면 된다.강점경 교육지원과장은 “매년 문해교실을 통해 배움의 한을 해소하는 수강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올 해도 많은 분들이 주저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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