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앞줄 오른쪽)이 9일 (주)파버나인 생산현장을 방문해 이 회사 이제훈 대표(왼쪽)로부터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주영섭 청장 남동공단 파버나인 현장 방문[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설 연휴인 9일 일부 조업중인 인천 남동공단의 수출중소기업 (주)파버나인(대표 이제훈) 생산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주 청장 취임 후 지난달 27일 첫 현장방문지로 서울 소재 수출기업 (주)캐리마를 방문하고, 서울지역 수출중소기업 간담회를 가진 후 세 번째 수출현장 행보다.파버나인은 LCD, LED, PDP TV 프레임 전문생산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동 아노다이징(anodizing) 라인을 구축한 삼성전자의 1차 벤더다. 주 청장은 "시장상황이 어려울 때 업계 판도가 변하기 때문에 수출전선들이 불투명한 시점에 중소ㆍ중견기업들이 경쟁국가 기업들보다도 더 공격적으로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정부도 글로벌 시장에 맞는 기술개발, 생산자금,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 중소기업의 스토리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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