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국회 선진화법 19대 국회에서 결자해지해야'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왼쪽 세번째)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선 19대 국회에서 결자해지 차원에서 법을 해결하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어떤 정부든 대통령 개혁정책 성공하려면 국회 입법으로 뒷받침돼야 한다. 정부에서 개혁정책 하려고 해도 대통령께서 꼭 해달라고 하면 야당은 꼭 안해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께서 정부 여당에 당신들이 책임지고 4,5년간 국정 운영하라고 책임을 맡겼으면 국회에서 뒷받침 돼야 하는데 이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리다.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다수결에 의해 선출된 분들이다. 왜 국회에서 법률을 만장일치로 선택하게해서 정부가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놨냐"며 비판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이번 19대 국회서 국회 선진화법을 반드시 헌법 민주주의 원리에 맞게 원위치 시켜야 한다"며 "그래야 20대 국회가 제대로 돌아가고 어떤 정권이라도 제대로 책임을 지고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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