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코퍼레이션, 4일 코스피 상장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한국거래소는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4일 유가증권시장에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1987년 설립된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핸드백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2013년까지 중저가인 게스(GUESS), DKNY 등의 여성용 핸드백을 주로 생산, 납품해왔다. 2014년 9월 중국 씨에치오리미티드와 합병하면서 버버리(BURBERRY), HENRI BENDEL, 마이클코어스(MICHAEL KORS), 랄프로렌(RALPH LAUREN) 등의 고가 핸드백시장에 진출했다.지난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은 19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1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7억원과 205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매출 1619억원, 영업이익 214억원, 순이익 190억의 실적을 올렸다. 보호예수지분은 최대주주 등 708만6150주, 재무투자자 161만1500주 등 총 869만7650주(상장예정주식수 12,687,732주)이다. 전환상환우선주 44만6400주로 모두 상장이후 6개월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2만3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한다.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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