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일본 오이다(大分)현에 있는 오야마(大山) 농협은 1월 8일 농민신문사 사장과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역임한 현의송(75)씨를 경영고문으로 위촉했다.오야마 농협의 야하다세이고(矢羽田正豪,65) 조합장이사는 “일본농협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현실을 감안하여 일본의 농업과 농촌을 잘 알고 있는 현의송 고문이 새로운 경영개선 방향을 자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오야마 농협은 1960년대 일촌일품(一村一品)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최근에는 농산물직매장과 농가식당을 운영하여 농가소득증대와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선도하는 지역농협으로 인정받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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