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퇴직직원, 쪽방촌 노인에 난방용품 기부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 퇴직직원들의 모임인 ‘THE Bank, 신한동우회’는 29일 인천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쪽방촌 거주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00만원 상당의 동절기 난방용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의 기부금은 지난 10월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열린 ‘同幸을 위한 同行’ 특별전시회 수익금과 동우회원들의 특별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 기부금은 인천지역 300여 가구의 쪽방촌 거주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보일러 수리·교체와 난방용품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김은식 ‘THE Bank, 신한동우회’ 회장은 “퇴직후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회원들의 문화생활도 지원하고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한의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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