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 굴욕' 미스 콜롬비아, 포르노 영화 출연 제의받더니…

2015 미스유니버스 대회. 사진=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6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어처구니없이 탈락한 미스 콜롬비아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스가 포르노 영화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4일(현지시간) 외신은 유명 포르노 영화 제작사인 '비비드(Vivid) 엔터테인먼트'의 스티븐 허시 회장이 구티에레스에게 포르노 배우를 제안하는 편지를 직접 보냈다고 보도했다.허시는 편지에서 구티에레스에게 출연료 100만 달러를 제시하면서 상대 배우와 출연 횟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말했다.이어 미스 필리핀이 쓴 왕관보다 훨씬 멋진 '비비드 걸'(Vivid Girl) 왕관을 씌워주겠다며 미인 대회 출신들의 '인생 역전'에 관한 이야기를 구티레에스에게 들려줬다.아울러 "미스 유니버스가 된 것보다 더 큰 명성과 행운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제안을 받아들이기를 기대한다"며 편지를 마쳤다.한편 미스 콜롬비아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스는 지난 20일 미스 유니버스로 호명돼 왕관까지 썼지만 곧이어 주최 측이 호명 실수를 밝히고 미스 필리핀 피아 알론조 워츠바흐에게 왕관을 넘겨줘야 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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