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1일 중진공 서울 사무소에서 2015년도 SBC 3.0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가치를 반영한 중진공의 다양한 혁신 성공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고자 추진됐다.중진공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각 부서가 제출한 49개의 혁신사례 중에서 10개의 우수 혁신사례를 선정했으며 이날 경진대회에서 열린 2차 발표(PT)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선정한 우수 혁신사례는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확충으로 인력난 해소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자금 전달체계 개선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 금융형 대출제도 도입 ▲지역 우수중기제품 발굴을 통한 대형유통망 연계판매 사업 등 이다.이 중 한국남동발전, 한국가스공사 등과의 협업이 돋보인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확충을 통한 인력난 해소' 사례는 중소기업 우수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대·중소기업 상생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우수 협업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중진공 김성규 미래전략실장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라는 중진공 3.0의 가치에 맞는 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올해 선정한 우수사례에 대한 사례집을 발간해 정부, 유관기관, 국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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