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사회적 경제 기업들 ‘크라우드펀딩’나선다

사회적 경제 기업 임직원 50여 명은 21일 광산구 협동조합의 집에서 ‘사회공헌 및 크라우드펀딩’을 주제로 한 워크숍에 참석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배우기에 나섰다. 사회적 경제 기업 임직원 50여 명은 21일 광산구 협동조합의 집에서 ‘사회공헌 및 크라우드펀딩’을 주제로 한 워크숍에 참석했다. 워크숍은 광산구가 제공한 것.이날 오전 11시부터 6시간 동안 진행한 워크숍에서는 최혁준 ㈜라임글로브 대표의 ‘진화하는 사회기업 공헌’, 성진경 오마이컴퍼니 대표의 ‘크라우드펀딩 성공전략과 스토리’강좌가 이어졌다.워크숍은 사회적 기업의 성공적인 사회 공헌 활동과 투자금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크라우드펀딩 활용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은 SNS나 인터넷 등을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방식으로 주로 예술가나 사회활동가들이 자신의 견해와 목표를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받고 있다. 지난 2012년 5?항쟁을 다룬 영화 <26년>이 ‘크라우드펀딩’방식으로 제작비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광산구는 조만간 가칭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를 개최해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투자금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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