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 ETN 2종목 23일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하는 일본 바이백 ETN(H) 및 NH투자증권이 발행하는 CHINEXT ETN(H) 2종목을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미래에셋 일본 바이백 ETN(H)’은 일본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500종목으로 구성된 S&P Japan 500 Index 구성종목 가운데 자사주 매입 비중이 높은 50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일본 대표기업 가운데서도 자사주 매입 종목의 선별투자를 통해 토픽스 등 일본 주식시장 대표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octo CHINEXT ETN(H)’은 중국 선전거래소의 신흥기업 시장인 ChiNext(중국명 창업판)의 100종목에 투자하는 중국본토 투자상품이다. 중국 대형주 중심의 투자 쏠림 현상을 해소하는 동시에 중국내 고성장 지식산업 분야 신생기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중국 증시의 구조적인 측면에 따라 불가피하게 중국 A주 기초지수 ETN 가격과 실시간지표가치(IIV) 간의 괴리율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2종목 상장으로 전체 ETN 상장종목수는 78개로 증가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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