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119광역기동단이 올해 최고 영웅소방관을 배출한 ‘최우수 기관’에 선정, 국민안전처로부터 공로패와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도 소방본부는 지난 1월 기존 소방항공구조구급대와 서산 화학구조대를 통합, 도 단위 광역 긴급대응전문 조직 ‘119광역기동단’을 발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기동단은 재난대책팀, 구급팀, 구조팀, 기동대팀 등에 총 39명의 인력을 편성해 운영되고 있다. 이중 기동대는 올해 최고 영웅소방관(배기만 소방경)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또 기동단 소속 소방관계자들은 천안 태양산업 화재진압 등 368건의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 출동,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권주태 119광역기동단장은 “발대 1년 만에 ‘최고 영웅소방관’과 이를 배출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쁘다”며 “기동단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담조직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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